미 연준 의사록 “경미한 경기 침체” 가능성 언급

위원 간 금리 인상 의견 엇갈려…칼시카리 총재, 기준금리 6% 가능성 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4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 사이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 차이가 존재했지만, 가까운 시점에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에서 특히 주목된 부분은,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에 ‘경미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원들의 전망이다. 연준은 과거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표현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인식이 바뀐 전례가 있어, ‘경미한 침체’라는 표현이 향후 더 심각한 경기 상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닐 칼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6%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특히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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