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 캐피탈 런치패드 플랫폼 출시…에스프레소(ESP) 코인 첫 판매 개시

에스프레소, 롤업 특화 기반 레이어
ESP 토큰 커뮤니티 판매 시작

카이토 AI는 22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커뮤니티 토큰 판매 플랫폼 ‘캐피탈 런치패드(Capital Launchpad)’를 출시하고, 첫 커뮤니티 공개 프로젝트로 ‘에스프레소’와의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소는 롤업(확장성 솔루션) 생태계를 위한 기반 레이어로, 실시간 최종성(real-time finality), 체인 간 조합성(crosschain composability), 이더리움 호환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이토 측은 “멀티체인 환경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커뮤니티 공개 판매(Initial Community Offering)는 에스프레소와 카이토 커뮤니티 참여자에 한정된다. 참여자는 한국시간 23일 밤 8시부터 ESP 토큰 구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만달러(약 1억39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청약할 수 있다. 최종 배정은 에스프레소 재단이 결정한다.

카이토는 커뮤니티 참여를 위해 자체 포털 ‘캐피탈 런치패드’를 통해 세부 정보와 KYC 절차를 제공 중이며, 에스프레소 NFT 보유자는 가상자산 지갑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에스프레소는 앞서 a16z크립토, 일렉트릭캐피털, 그레이록, 세쿼이아 등으로부터 5000만달러(약 695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