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부과
브라질 50%, 캐나다 35%
유럽연합·멕시코 30%
한국, 일본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서한’을 통해, 현재까지 총 25개국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에는 50%, 미얀마와 라오스는 각각 40%가 부과되며, 유럽연합과 멕시코는 30%, 한국, 일본은 25%가 책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조치가 있을 경우,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를 추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관세 유예 조치는 연장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가별 관세율은 다음과 같다.
△브라질 50% △미얀마·라오스 40% △캄보디아·태국 36% △방글라데시·캐나다·세르비아 35% △인도네시아 32% △유럽연합·남아프리카공화국·스리랑카·멕시코·보스니아·알제리·리비아·이라크 30% △한국·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몰도바·튀니지·브루나이·일본 25% △필리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