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
- 다우지수: 33,535달러 +0.3%
- 나스닥: 12,688달러 +1.5%
- 미국 달러 지수: 103.5 +0.6%
- 미국채 10년: 연간 수익률 3.6 +2%
- 금선물: 1,960달러 +0.01%
가상화폐
- 비트코인: 26,950달러 -1.5%
- 이더리움: 1,814달러 -0.5%
오늘 뉴욕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결국은 미국 현지시간 6월 1일 전에 미채무 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세를 뒷받침했다.
결국 다우지수가 115달러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 역시 188달러 상승했다.
미국의 미채무 상한 문제 진전
미국의 미채무 상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디폴트 회피를 위해 양당간에 다시 협의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협상에 관한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아시 하원 의장과 민주당 슈머 상원원 내 총무는 18일에 초당파 합의가 성립되면 다음 주에 채결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6일에 채무 상한이 인상되지 않으면 6월 1일(X데이)에 디폴트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달라스 연은 총재의 발언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중단을 예상하는 가운데, 달라스 연은 총재인 로버트 로건은 6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명확한 이유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멤버로, “향후 몇 주 동안 공개될 데이터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6월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지난주 89.3%에서 현재 63.8%로 하락).
미국 실업 보험 신청 동향
미국 신규 실업 보험 신청건수는 5월 13일까지의 1주일 동안 전주 대비 2만2천건 감소하여, 예상치인 25만4천건을 밑돌아 24만2천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6일까지의 1주일간 지속 수급 건수는 8천건 감소하여 179만9천건으로, 3월 중순 이후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통계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저조한 상태를 나타낸다.
다가오는 경제일정
5월 19일 24시(금) : 파월 미 연방 준비 이사 회의장 발언
5월 23일 22시 45분(화):미 5월 제조업 구매 담당자 경기 지수(PMI, 속보치)
5월 25일 3시(목):미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 의사 요지
5월 25일 21시 30분(목):미 1-3월기 분기 GDP 개인 소비(개정치)
미국 주식 동향
IT 및 테크 주식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NVIDIA가 4.9% 상승하고, 테슬라가 1.7%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1.4%, 알파벳은 1.6%, 아마존은 2.2%, 애플은 1.3%, 메타는 1.8% 상승했다.
미국 가상화폐 관련주 동향
- 코인베이스 | 60.2 달러 (-1.2 % / +5 %)
-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 287.5 달러 (-1%/+6%)
- 마라톤 디지털 | 9.3 달러 (-7%/+5%)
코인베이스는 19일에 “Coinbase One”이라는 월 정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는 초기에는 미국, 영국, 독일, 아일랜드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Coinbase One”은 월 29.99달러의 비용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수수료 없는 거래, 더 나은 스테이킹 보상, 가상화폐 데이터 액세스(Messari 등), 그리고 7/24 고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초기에는 4개국에서만 서비스가 시작되지만, 앞으로는 총 31개국의 사용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동향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X데이’를 앞둔 현재,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