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맥스 채널 포함, 앱·웹 통해 전 세계 동시 서비스 개시
애플TV·로쿠·파이어TV 등 플랫폼서 지원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나스닥·NYSE 텍사스: DJT)이 7일 스트리밍 플랫폼 ‘트루스+’의 글로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OS, 안드로이드, 웹을 포함해 애플TV, 안드로이드TV, 아마존 파이어TV, 로쿠(Roku)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트루스+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수 성향 뉴스채널인 뉴스맥스도 트루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게 된다.
트럼프 미디어 CEO 데빈 누네스는 “트루스+를 빠르게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뉴스맥스와 함께 각성주의(워크) 편향이 없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맥스 CEO 크리스 러디는 “트루스 소셜과 트루스+ 모두 미국 내에서 큰 성장을 이뤘고, 이제는 전 세계로 확장할 때”라고 밝혔다.
트루스+는 현재 글로벌 플랫폼 외에도 LG·삼성 스마트TV용 앱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향후 스트리밍 기술에 대한 스트레스 및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테스트 완료 시점에 맞춰 정식 완전 출시를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