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수수료 구조 정밀 점검
금융위원회가 디지털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유도를 위해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의 공약 이행계획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 및 부과 방식, 수취 금액 등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집을 통해 현재 약 0.05% 수준인 디지털자산 거래 수수료를 0.015%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명시한 바 있다.
조사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수료율 체계와 자율 공시 여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