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대상 확대…SEC에 규칙 변경 신청
해시덱스 ETF 추종 지수도 변경 예정
나스닥이 엑스알피, 솔라나, 에이다, 스텔라루멘 4종 암호화폐를 자사 암호화폐 지수에 포함시키기 위한 규칙 변경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9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나스닥은 지난 2일 SEC에 규칙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존 ‘나스닥 크립토 미국 결제 가격 지수(NCIUS)’를 9개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나스닥 크립토 지수(NCI)’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 구성 변경은 해시덱스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인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ETF(NCIQ)’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ETF는 기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을 기반으로 했으나, 이번 조정으로 엑스알피, 솔라나, 에이다, 스텔라루멘이 추가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