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베팅 시장 플랫폼 칼시가 솔라나 예치 기능을 도입했다.
칼시는 24일 X를 통해, 솔라나 기반 지갑을 통해 자금을 예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칼시는 기존에 지원하던 비트코인(BTC), USD코인(USDC), 월드코인(WLD)에 이어 솔라나를 네 번째 수용 암호화폐로 등록하게 됐다.
이번 암호화폐 연동은 디지털 자산 인프라 업체 제로해시(Zero Hash)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됐다. 칼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입금은 기존 은행 송금 방식보다 빠르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며, “입금 한도도 최대 50만달러(약 68억5000만원)로 높게 설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칼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를 받는 플랫폼으로, 스포츠·정치·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에 대해 결과를 예측하고 베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로빈후드와의 협업을 통해 로빈후드 파생상품 플랫폼 내 예측시장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Kalshi now supports @Solana deposits.
— Kalshi (@Kalshi) May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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