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중앙은행,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주식 매입

약 142억원 규모 지분 확보
캘리포니아 연기금도 보유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미국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의 주식 2만5,656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주식 가치는 약 1,018만달러(약 142억원)다.

앞서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도 스트래티지 주식을 약 2억7,600만달러(약 3,864억원)어치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56만개 이상 보유한 기업으로, 기존 마이크로스트래지에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