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명·도메인 변경…기존 링크는 유지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파캐스터(Farcaster)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책임자인 바룬 스리니바산이 15일 파캐스터를 통해 서비스 전면 개편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파캐스터의 주요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인 ‘워프캐스트(Warpcast)’는 앞으로 ‘파캐스터’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도 동일한 이름으로 개명되며, 로고는 초기 사용됐던 아치형 디자인으로 되돌아간다. 공식 웹사이트 도메인 역시 기존의 warpcast.com에서 farcaster.xyz로 이전된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링크는 모두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유지돼 별도의 사용자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스리니바산은 “단기적으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변경 사항은 점진적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분한 사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장 빠른 변경 시점은 5월 중순이나, 상황에 따라 6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