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트럼프, 아메리칸 비트코인 상장 추진 발표 예고
에이다·트론·체인링크 창립자 참석
비탈릭 부테린을 다룬 영화 상영 예정
트럼프 정부 자문위, 암호화폐 입법 전략 공유
AI·디파이·밈코인 등 주제별 포럼 운영
코인데스크 주최 연례 행사 ‘콘센서스 2025’가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미국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행사 둘째 날인 16일 기조 연설자로 나서며, 이날 오전 비트코인 채굴 스타트업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대통령 자문위원회 수장을 맡고 있는 보 하인스가 백악관의 암호화폐 입법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밈코인과 투자 문화를 주제로 한 파이어사이드 토크에서는 바스툴 스포츠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의 대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탈중앙금융(DeFi),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 산업 등을 다루는 다양한 주제별 서밋이 마련됐으며, 디핀(DePIN), 스테이킹, 고급 트레이딩, 캐나다의 웹3 산업 등도 심층 토론 주제로 포함됐다.
행사에는 찰스 호스킨슨(에이다), 크리스 파블롭스키(럼블), 케빈 오리어리(샤크탱크), 애드리언 해리스(뉴욕금융서비스국), 저스틴 선(트론), 영화감독 데이비드 고이어 등 다수 인사가 참석한다.
이외에도 이 행사에서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비탈릭: 이더리움 이야기(An Ethereum Story)’ 상영과 해커톤, 피치페스트, IEEE 공동 리서치 심포지엄,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