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의 CEO는 올해 3분기에 그레이스케일이 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으로 전환할지 여부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암호화폐 관리 회사로, 디지털 통화 그룹(DCG)의 자회사다.
2013년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신탁, 비트코인 캐시 신탁, 이더리움 신탁 등의 기본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를 제공한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부터 비트코인 신탁(GBTC)을 비트코인 현물로 전환하려 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거절당했다.
2023년 4월 26일, CoinDesk의 Consensus 2023 컨퍼런스에서 Grayscale CEO인 Michael Sonnenshein은 그레이스케일 대 SEC 사례에 대해 언급하고, 2023년 3분기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이 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그레이스케일의 CEO는 “3분기 말까지 GBTC를 교환 거래 펀드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가 이 사건에서 유리한 판결을 얻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6월,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한 SEC를 고소했다.
그레이스케일은 SEC가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많은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을 승인했지만,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 선물 ETF보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SEC가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패소할 경우 비트코인 선물 ETF 제품 폐쇄 가능성
전문가들은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패소할 경우, SEC가 실행 중인 모든 비트코인 선물 ETF 제품을 폐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이 소송은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위험 요소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의 소송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SEC의 정책이나 ETF 승인 절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면, 이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만약 소송에서 패하게 되면, 그레이스케일은 전략을 재평가하고 미래의 현물 ETF 상품을 개발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레이스케일 대 SEC 사례의 결과는 비트코인 ETF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 사건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그 결과가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사건의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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