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내 인플레이션 줄이고 수수료 절반 소각
자체 유동성 자산 운영 조직도 신설 추진
아스타가 ASTR 토큰의 토큰노믹스를 기존의 동적 인플레이션 모델에서 최대 공급량이 고정된 구조로 전환하는 제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ASTR 발행량이 늘어나는 ‘동적 인플레이션’ 모델을 써왔지만, 앞으로는 발행량에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이다.
이 제안에는 ASTR 발행량을 점차 줄이는 수식을 도입해 전체 공급을 제한하고, 그 과정에서 네트워크 내 인플레이션도 낮추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아스타는 이를 통해 향후 2년 동안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 ASTR을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연 수익률을 11~14% 수준으로 유지하고, 향후 브랜드 이미지 개선 작업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스타는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자체 유동성 자산(Protocol-Owned Liquidity, POL)을 만들고, 이를 전담하는 조직인 아스타 금융위원회(Astar Finance Committee, AFC)를 구성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전체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의 50%는 자동으로 소각해 ASTR의 희소성과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Astar Foundation is proposing a revamp of ASTR’s token model with Tokenomics 3.0 — introducing fixed supply, decaying emissions, and protocol-owned liquidity. 🌟
— Astar Network (@AstarNetwork) May 8, 2025
A long-term move to strengthen Astar’s economy for what’s next. 🧵 pic.twitter.com/Epwh3ZqK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