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UAE MGX로 부터 3조원 규모 투자 유치

3월 12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및 첨단 기술 투자사 MGX로 부터 20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바이낸스가 체결한 첫 기관 투자 계약으로 이번 계약이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일 투자 중 최대 규모다.

MGX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낸스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를 계기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MGX는 UAE 정부가 2024년에 설립한 국유 인공지능 기술 투자 회사로,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규모의 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MGX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타눈 빈 자이드 MGX 회장은 UAE의 국가 안보 고문으로, 현재 UAE 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남동생이다. 타눈 빈 자이드는 1조 4,000억 달러(약 2,030조 원) 규모의 국가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MGX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및 첨단 기술 분야의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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