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SBF, 2년 만에 트윗에 FTT 코인 급등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2년 만에 처음으로 X(트위터)를 통해 게시글을 작성했다. 25일(현지시간) 그는 공무원들에 대한 공감과 해고의 어려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SBF는 첫 게시물에서 “지난 몇백 일 동안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았다”며 실직 상태가 예상만큼 편안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직원 해고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해고가 직원의 잘못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기업 운영 측면에서는 불가피한 결정일 때가 많다고 밝혔다.

기업이 적절한 역할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관리 부족, 업무 환경이 맞지 않는 경우 해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때로는 기업이 너무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그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SBF의 이번 발언은 미국 정부의 대규모 비용 절감 정책에 따라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같은 기관에서 대규모 감원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원이 할 일이 없는데 계속 남아 있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트윗 후 FTX 거래소의 FTT 토큰 시세가 20% 이상 급등하며 2달러를 돌파했다.

디지털자산 주요소식·이코노미블록△오픈채팅텔레그램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리타르 로지텍, 최대 2조원 규모 비트코인 매수 계획 공개

서클, IPO 규모·공모가 상향 조정…최대 1.2조원 확보 전망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비트코인 연동 구조화 채권 출시

나스닥 상장사 BTCS, 이더리움 1000개 추매…총 1만3500 ETH 보유

IG그룹, 영국 첫 상장사에서 가상자산 현물 거래 개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회담, 시작 1시간 만에 종료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스베르방크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비트코인 연동 구조화 채권 출시

우크라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회담, 시작 1시간 만에 종료

샤프링크 게이밍

조셉 루빈 “세일러와 만찬후 이더리움 투자회사 설립 결심”

위믹스(WEMIX)

위믹스 긴급 간담회 “거래지원 종료, 사법부 판단 받겠다”

미국 증시 / 프리픽

美 상원, 이번주 스테이블코인 법안 ‘GENIUS’ 표결 추진

인기뉴스

1

그레이스케일, AI 가상자산 섹터 신설…비트텐서·니어 등 AI 관련 코인 주목

그레이스케일
2

잭엑스비티 “대만 거래소 비트프로, 220억원 규모 해킹 피해 추정”

해커
3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악용…윈터뮤트 “EIP-7702, 해커에 취약”

해커
4

빗썸, 소폰(SOPH)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빗썸
5

조셉 루빈 “세일러와 만찬후 이더리움 투자회사 설립 결심”

샤프링크 게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