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될 때까지 금리 인하 ‘일시 중지’

  • 미 연준, 기준금리 4.25%~4.50%로 유지
  • 연준 관계자,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 필요… 금리 인하 일시 중지”
  • 시장, 금리 인하 시점 6월 이후로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약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를 향한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에 대한 언급을 삭제했다. 또한 현재 실업률이 “안정적”이며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연준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데이터를 통해 확인될 때까지 금리 인하를 일시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이전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 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이 3월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73.6%이며, 6월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40%로, 이전 예측보다 낮아졌다.

한편 연준의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닉 티미라오스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멈추고 관망 단계에 돌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준의 결정은 시장에 다소 매파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금리 조정은 경제 지표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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