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JP모건 블록체인 ‘오닉스’ 활용 디지털 상업어음 결제

  • 독일 전자증권법 기반, 93초 만에 처리 완료
  • 독일 전자증권법 준수, JPM 코인 시스템 및 DvP 메커니즘 활용
  • 가치사슬 단축, 거래 유연성 및 속도 개선 목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 기업 지멘스가 JP모건 체이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오닉스(Onyx)’와 스위프트(SWIAT)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10만 유로(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디지털 상업어음 발행 및 결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독일 전자증권법(eWpG)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결제는 JP모건 체이스의 JPM 코인 시스템을 사용했다. 자산 이전은 SWIAT 네트워크의 DvP(Delivery-to-Payment) 메커니즘을 통해 완료되었다.

전체 프로세스는 단 93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상업 은행을 위한 디지털 자산 발행 상품 개발에서 오닉스와 스위프트의 협력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는 오닉스와 스위프트가 상업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 상품 개발 협력의 시작을 알린다. 양사는 가치사슬 단축, 거래 유연성 및 속도 향상, 블록체인 금융 거래 확장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 상품 또는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형 은행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JP모건은 Onyx 및 JPM 코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술을 통해 이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다.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최근 조지타운 대학교 행사에서 “우리는 아마도 블록체인의 가장 큰 사용자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옹호했다. 그러나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지 데이터베이스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애완용 돌멩이”이라고 부르며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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