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휴면 상태였던 $20억 상당 BTC 이동

11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대규모 비트코인이 활동을 시작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분석에 따르면, 17일 미국 주식 시장 개시 직전, 49개의 비트코인 주소가 5개의 주소로 집약되며 총 49,858BTC(약 2조 7,715억 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들 주소는 2019년과 2013년에만 활동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GBTC의 매도 압력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비트코인의 아웃플로우가 지속되고 있다.

17일에는 총 18,638 BTC(약 1조 2,230억 원)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했다.

이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GBTC는 관리수수료(1.5%)가 높은 편으로, 대형 투자자나 트레이더들이 수수료가 낮은 다른 비트코인 ETF로 옮기기 위해 GBTC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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