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가 GTA6(Grand Theft Auto 6)의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원래 현지시간으로 5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4일에 발생한 예기치 않은 유출 사건으로 인해 서둘러 공개되었다.
이번 예고편은 1980년대가 아닌 현대를 배경으로 하며, 마이애미에서 영감을 받은 ‘바이스 시티(Vice City)’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게임의 출시 시기였다. 예고편에 따르면, GTA 6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다가올 대규모 오픈 월드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락스타 게임즈는 이번 속편의 제작에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GTA 5가 출시된 지 이미 10년이 지났으며, 이 게임은 3세대 콘솔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천만 장이 판매되었다.
락스타는 게임이 완성될 준비가 되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GTA 시리즈의 팬들은 이번 첫 예고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록스타 게임즈의 새로운 모험이 기다림의 가치가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