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침 복원 및 자사주 매입 발표
제너럴모터스(GM)는 2023년 재무 지침을 복원하고, 100억 달러(약 12조 9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33%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다.
GM 주가는 발표 후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했다.
노동 계약 및 예산 계획
GM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상당한 임금 인상을 포함하는 노동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028년까지 GM의 비용을 93억 달러(약 11조 9천억 원)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이 증분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2024년 예산을 확정하는 중이며, 장기 계획에는 비용 절감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 계획
GM은 100억 달러를 투입해 68억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전에 GM은 약 13억 7천만 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2024년부터 분기당 보통주 배당금을 0.03달러에서 0.12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GM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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