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아이오넷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GPU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렌더 네트워크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초기 공급업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14만 RNDR(약 34억 2천만 원)을 배포할 예정이다.
GPU 공급 확대를 통한 인공지능 인프라 강화
아이오넷은 더 많은 GPU 공급업체를 유치해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렌더 네트워크는 자사의 분산 GPU 공급망을 활용해 세계 최대 규모의 DePIN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GPU 공급자 유치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
- 25개 미만의 노드를 보유한 소비자급 GPU(예: Nvidia RTX 4090 이하) 사용자는 즉시 향상된 보상을 받게 된다.
- 파트너십은 8주 동안 단계적으로 RNDR 보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 첫 번째 단계에서는 30만 RNDR(약 4억 2천만 원)이 지급된다.
AI GPU 공급업체와 렌더 네트워크의 미래 전망
AI 기술 발전으로 G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이오넷은 향후 18개월마다 GPU 수요가 10배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델 훈련 비용은 매년 3,100% 증가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드 샤디드 아이오넷 CEO는 “렌더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소비자급 GPU 커뮤니티에 접근하고, 렌더링을 넘어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AI 및 ML의 성장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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