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SEC 소송 종결 후 IPO 의향
유투데이는 26일 공인 투자자와 사전 IPO 기회를 연결하는 민간 주식 거래 플랫폼 링투가 리플 주식을 다시 상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달 두 번째로 공개된 리플 주식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매수할 수 있다.
리플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는 2018년부터 이어졌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마무리되면 IPO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개인 로드쇼를 열어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IPO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최근 판결에서 리플의 XRP 판매가 투자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리플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 다만 IPO 추진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