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 강화 위해 오프 체인 솔루션 도입”
바이낸스가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거래 속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오프 체인 결제 채널을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한 비트코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소액 결제 기술이다.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입금 및 출금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 기술을 도입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이트닝 노드를 설정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거래 효율성과 속도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직면한 확장성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보다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등 일부 주요 거래소가 이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한 바 있어, 바이낸스의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 오프 체인 솔루션 채택 흐름에 따른 대응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