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사들, $5억 규모 ‘캔톤 코인 트레저리’ 조성 추진

현재 이미지: 캔톤 네트워크

DRW·리버티시티, 캔톤코인 중심 상장 투자법인 추진
은행 연계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지원
슈퍼 밸리데이터 역할 및 앱 개발도 병행

미국 트레이딩 기업 DRW홀딩스와 리버티시티벤처스가 은행 연계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의 토큰에 투자하는 5억달러(약 7150억원) 규모 상장 투자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월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기관은 해당 법인에 캔톤 네트워크의 토큰인 ‘캔톤코인’을 상당 부분 출자하며, 외부 투자자들로부터는 1억~2억달러(약 1430억~2860억원)를 유치할 계획이다. 다만 거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세부 내용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인은 캔톤 네트워크의 ‘슈퍼 밸리데이터’로 참여해 코인을 생성하고,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2023년 디지털애셋홀딩스가 공개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일부 정보를 비공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금융거래 처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DRW와 트레이드웹마켓츠는 지난 6월 디지털애셋에 1억3500만달러(약 1930억원)를 투자했으며, 골드만삭스·시타델시큐리티즈·리버티시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캔톤코인은 2024년 7월 발행됐으며,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보상하고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상장되지 않았으나, 바이낸스US와 제미니가 네트워크에 참여 중이라 향후 상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리버티시티벤처스의 매니징디렉터 마크 투미가 법인 대표로, 전 DRW 최고운영책임자 마크 웬들랜드가 최고경영자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투자은행 클리어스트리트가 거래 자문을 맡았으며, 상장 시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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