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용자산 3800조원 규모 아문디, 가상자산 시장 진출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Amundi)가 유럽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프랑스 가상자산 매체 더빅웨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문디는 운용자산(AUM)이 2조3000억 유로(약 3800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로, 이번 비트코인 ETF 출시를 통해 기관 투자자 중심의 가상자산 투자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더빅웨일은 “아문디가 가상자산 ETF 경쟁에 합류했다”며 “자사 첫 비트코인 연동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시점은 2026년 초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