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 기준 다섯번째로 큰 암호화폐 트루USD(TUSD)가 일시적으로 달러 페그를 잃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팩실드 얼랏의 보고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TUSD는 달러 페그에서 잠시 벗어나 0.9951달러까지 떨어진 후 다시 회복했다.
작성 시점에 TUSD의 가치는 $0.9984였다.
최근, 트루USD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프라임 트러스트를 통한 TUSD 발행이 일시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TUSD 발행 및 상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다른 은행 기관과의 파트너십도 계속 유지되는 상태이다.
TUSD와의 파트너십 유지
2018년, 트루USD는 Alliance Trust Company of Nevada와 프라임 트러스트를 포함한 전문 신탁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트루USD 담보를 보유한 에스크로 계정을 관리하였다.
트루USD는 바이낸스의 BUSD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에서 규제를 받은 이후에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프라임 트러스트, 논란 속 인수 예정
최근 프라임 트러스트는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는 추측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상황이 트루USD가 TUSD 조폐를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알린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수탁업체 빗고(BitGo)는 프라임 트러스트 인수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빗고는 프라임 트러스트의 모회사인 프라임 코어 테크놀로지의 모든 주식을 인수하기 위한 비밀동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프라임 트러스트의 네바다 트러스트 컴퍼니는 사우스다코타, 뉴욕, 독일 및 스위스에 있는 빗고의 글로벌 신탁 회사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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