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재무 구축 추진
아크인베스트·UAE 투자자 참여
나스닥·UAE 이중 상장 계획
브레라 홀딩스 주가 13%↑
나스닥 상장사 브레라홀딩스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국고와 인프라 구축 기업 ‘솔메이트(Solmate)’로 전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블록체인 자문사 펄서그룹이 주도한 3억달러(약 4200억원) 규모 사모투자유치(PIPE)에서 아크인베스트와 솔라나 초기 투자자인 록어웨이X 등이 참여했다.
마르코 산토리 전 크라켄 최고법무책임자가 최고경영자로 선임되고 △세계적 경제학자 아서 래퍼 △록어웨이X 최고경영자 빅토르 피셔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솔라나 재단은 2석을 추가로 선임할 권리를 갖는다.
솔메이트는 확보 자금을 활용해 솔라나 스테이킹 인프라와 수익형 프로젝트를 UAE에 구축할 계획이다. 아부다비에 베어메탈 서버를 설치해 기존 검증인 전략을 능가하는 실적을 구현하고 중동 투자자들이 솔라나 고유의 수익 창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메이트는 솔라나 생태계 확산과 UAE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춘 블록체인 솔루션 배치로 가상자산 국고 축적과 스테이킹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솔라나가 거래 처리량과 온체인 수익에서 다른 블록체인을 앞서며 향후 3년 내 비트코인·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메이트는 나스닥과 UAE 거래소 이중 상장을 추진하며 브레라홀딩스가 운영하던 구단 스포츠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