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바그너 그룹 협약, 프리고진 벨로루시 망명

러시아 바그너 지휘자 예브게니 프리고진 / 출처 : 로이터

러시아의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의 지휘자 프리고진이 푸틴에게 반기를 든 후, 협약을 맺고 벨로루시로 이주하게 될 것이라고 25일 크렘린 대변인이 밝혔다. 크렘린은 일요일 용병 그룹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바그너 그룹의 보스,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벨로루시 망명, 프리고진에 대한 면죄부? AP통신은 벨로루시로 망명하는 대가로 프리고진은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크렘린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토요일 준군사 반란 … Read more

러시아에서 반란 세력 ‘바그너’ 무력 저항 없이 로스토프 점령

러시아 바그너 지휘자 예브게니 프리고진 / 출처 : 로이터

러시아 바그너 용병단의 지휘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하 프리고진)은 그의 부하들이 한 발의 총도 쏘지 않고 러시아의 주요 군사 기지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프리고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용병들은 24일에 러시아 도시인 로스토프나도누로 행진하여 도시의 모든 군사 시설을 장악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게시한 글에서 “총을 쏘지 않고 국방부 건물을 점령했다. 우리는 러시아군에 방해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정의의 행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