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여론조사 지지율, 해리스 49% · 트럼프 45%

트럼프(좌), 해리스(우) / PBS

미국 ABC뉴스, 워싱턴포스트(WP),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지율이 49%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45%보다 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성인 2,336명(등록 유권자 1,901명 포함)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의 오차 범위는 미국 성인 대상 ±2%p, 등록 유권자 대상 ±2.5%p다.

가상자산 업계 미국 대선 주목… 해리스, 승리 가능성 상승중

2024년 미국 대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최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가 분산형 예측·베팅 시장 ‘폴리마켓’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폴리마켓에서 해리스가 승리할 가능성은 최고치인 45%까지 상승했다. 반면, 폴리마켓에서 우위를 보이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은 54%로 내려갔다.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재대결이 예상되었으나, 고령에 따른 불안이 지적되며 지난달 21일 바이든이 2024년 대선 후보 사퇴를 표명하면서 민주당 후보는 부통령 … Read more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호감도 상승…’트럼프’와 접전

트럼프(좌), 해리스(우) / PBS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이후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소폭 하락했지만 지지율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ABC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