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 의향… “중대한 영토 양보는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협정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논의할 의향이 있지만, 주요 영토 양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20일 외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의 움직임에 정통한 소식통 5명의 증언에 따르면, 러시아는 분쟁 동결과 제한적인 영토 조정에 원칙적으로 동의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가져오는 경제적, 군사적 부담을 의식하면서도 자국의 안보와 자존심을 침해하지 않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