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연준 금리 인하 시점 11월에서 9월로 앞당겨 전망
7월 11일 JP모건 체이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기존 11월에서 9월로 변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확률을 83.0%, 0.50%p 인하할 확률을 9.1%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比 3%, 예상치 화회…금리 인하 기대감↑
미국 노동부는 7월 11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했다. 6월 비계절 조정 CPI 연간 상승률은 3%로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다. 근원 CPI,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6월 미조정 근원 CPI 연간 상승률은 3.3%로, 시장 예상치 3.4% 보다 낮았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다. CPI 하락,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높여 미국 CPI가 … Read more
파월 연준 의장 “금리 인하 너무 늦거도 경제 악화 초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출석해 정책 금리를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금 낮추는 것은 경제 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방해하거나 심지어 되돌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또한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 Read more
미국 고용 시장 냉각,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높여
7월 5일 발표된 미국 고용 데이터는 노동 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번 데이터는 올해 채용 공고 감소와 실업 수당 청구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다른 고용 지표와 일치하는 결과다. 고용 둔화와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이달 … Read more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20만6천건 증가, 실업률 4.1 % 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는 6월 계절조정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0만 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만 명을 웃도는 수치지만, 5월 증가폭(27만 2천 명)보다는 둔화된 것이다. 6월 실업률은 4.1%로, 전월(4%)과 시장 예상치(4%)보다 소폭 상승했다. 실업률 4.1%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미쓰비시UFJ금융그룹 “미국 경제 지표 약세, 금리 인하 촉진 할 것”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지표 약세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내년 달러화 약세를 예상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표 부진과 ADP 민간 고용 지표 둔화에 주목하며, 은행 애널리스트 리 하드먼(Lee Hardman)은 “이러한 추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둔화를 시사하며, 이는 미국 금리 인하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내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것이 … Read more
JP모건, 트럼프 재선 시 인플레이션 우려 제기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재선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시장이 이에 대비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시장 반응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시장은 아직 트럼프의 주요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캠페인은 2017년 감세를 연장하고, 불법 이민자 추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을 엄격히 제한하며, … Read more
美 5월 PCE 전년比 2.6% 상승 전망치 부합… 3년 만에 최저치
한국시간으로 지난 28일 발표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3년여 만에 최저치로 둔화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5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1%p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로이터통신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다만 근원 PCE … Read more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
미국 상무부는 27일 2024년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 1.3%보다는 소폭 상향 조정된 수치지만, 두 달 전 발표된 속보치 1.6%보다는 하향 조정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성장률은 3.4%였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순으로 세 차례 발표되며, 확정치는 잠정치 발표 당시 누락됐던 경제활동 지표를 … Read more
월가, 미국 근원 PCE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 연준 긴축 완화 기대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6월 27일, 5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올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휘발유 가격 하락과 원자재 인플레이션 둔화는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 있지만, 연준에게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 압력과 하반기 … Read more
카시카리 연준 총재 “인플레이션 2%로 되돌리는데 1~2년 소요 전망”
로이터에 따르면, 6월 20일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1~2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곳은 미국 내 주요 은행 5~6곳뿐이라며, 금리 전망은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는 6월 21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경로를 더 명확히 해야 … Read more
맥쿼리, 미국 금리 인하 시점 내년 1분기에서 12월로 앞당겨
맥쿼리 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물가상승률 하락 추세를 반영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2025년 1분기에서 2024년 12월로 앞당겼다.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도일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폭넓은 지표가 뚜렷한 개선을 보여 인플레이션 감소를 뒷받침했다”며 “노동 시장의 혼조된 신호와 함께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 시점을 앞당기는 근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이제 4분기(12월)에 0.25%p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이는 기존 전망보다 … Read more
CME 페드워치: 연준 8월 금리 동결 확률 91.7%
6월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1.7%로 나타났다. 반면 금리를 0.25%포인트(bp) 인하할 확률은 8.3%에 그쳤다.
연준 하커 총재,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 18일,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연말 이전에 한 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올해 두 번 인하하거나 아예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금리 정책 결정에 있어 데이터 의존성을 … Read more
닐 카시카리 연준 총재, 올해 1회 금리 인하 가능성 전망
CBS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7일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해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연말까지 금리 인하 없이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하며, 실제 금리 인하 여부는 경제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