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DOGE 확보…30일 내 10억 DOGE 목표
도지코인 ETF도 이달내 거래 전망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클린코어 솔루션스가 11일(현지시간) 5억개 도지코인(약 1750억원) 매입을 발표했다. 한달 내 10억 DOGE 확보를 목표로 밝힌 가운데 이번 거래로 중간 목표를 달성했다.
이 기업은 8일 2억8,542만 DOGE를 첫 매입해 사흘 만에 보유량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도지코인 재무전략이 빠른 속도로 집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린코어는 도지코인재단 산하 기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와 함께 공식 도지코인 트레저리를 설립했고, 로빈후드 플랫폼을 통해 비트스탬프에서 자산을 보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지코인 유통량의 최대 5%를 확보해 결제·토큰화·스테이킹 유사 상품·국제송금 분야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첫 도지코인 ETF가 당초 월가에서 12일 거래 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다음 주 상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렉스쉐어즈와 오스프리펀드가 운용하는 도지코인 ETF(DOJE)는 DOGE 현물 보유와 파생상품을 혼합한 구조를 채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