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후, 탈중앙화 거래소 DYdX의 토큰 시세가 거의 10% 급등하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SEC가 바이낸스의 BNB와 BUSD 토큰을 미등록 증권형 토큰이라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DYdX 토큰, 보도 이후 상승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 DYdX의 네이티브 토큰인 DYDX는, 바이낸스가 미국 연방법 위반 혐의로 고소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된 후, 가격이 $2.23까지 급등후 현재 2.2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크립토워치(CryptoWat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거버넌스 토큰은 지난 60분 동안 $2.04(최저 가격)에서 $2.26까지 약 10% 상승후 하락중이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dYdX 플랫폼은 약 281,500명의 트레이더와 $9억 3,900만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SEC, BNB와 BUSD 미등록 증권 주장
이 가격 상승은 SEC가 BNB와 BUSD(바이낸스 소유의 중앙집중식 토큰)를 미등록 증권 제품이라고 주장한 뒤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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