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b 완전 담보
수익 95% 커뮤니티 환원
HYPE 매입·펀드 기여 포함
애테나가 하이퍼리퀴드에서 사용할 스테이블코인 ‘USDH’ 발행을 제안했다. USDH는 블랙록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USDtb를 100% 담보로 시작하며,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5%를 HYPE 매입, 어시스턴스 펀드 지원, 검증인 보상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테나는 USDC에서 USDH로 전환할 때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위해 USDe 보유 자산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 시 단일 발행사가 아닌, 하이퍼리퀴드 검증인들이 참여하는 ‘수호자 네트워크’가 동결·재발행·대응 권한을 갖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USDtb는 현재 90% 이상 블랙록 BUIDL에 담보돼 있으며, 오는 10월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를 통해 GENIUS 규제에 맞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애테나는 USDe와 USDtb를 발행하며 누적 230억달러(약 32조2000억원)를 사고 없이 처리했고, 현재 USDe 공급은 130억달러(약 18조2000억원), USDtb 공급은 16억달러(약 2조2400억원)에 이른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추가로 △하이퍼리퀴드 전용 달러 자산 hUSDe 출시 △보상형 담보, 프라임브로커리지, 주식 기반 파생상품 등 HIP-3 시장 확대 △최소 7500만달러(약 1050억원) 규모 인센티브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시큐리타이즈 플랫폼과 네이티브 USDtb를 하이퍼EVM에 배포하고,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담보 자산을 관리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