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만장일치로 자사주 매입 결정
TON 코인 재무 기업 톤 스트래티지(구 벌브 테크놀로지, 나스닥: TONX)는 이사회가 최대 2억5000만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입은 시장 상황에 따라 공개시장 거래나 기타 방식으로 이뤄지며, 특정 수량을 의무적으로 취득하는 것은 아니다.
마누엘 스토츠 회장은 “균형 잡힌 자본 운용을 통해 NAV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주가가 NAV 대비 프리미엄이면 신주 발행으로 톤코인($TON)을 매입하고, 디스카운트라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톤 스트래티지는 9월 2일 사명과 티커를 변경하며 톤코인을 보유하는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톤은 텔레그램에 통합된 블록체인으로 지갑,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 10억명 규모의 플랫폼 생태계를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