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ls·BRC-20 토큰 인기 속 수익 구조 변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증가세를 보이며, 하루 약 70비트코인(BTC), 한화 약 180만 달러(약 26억 1,000만 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고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됐다.
이는 Ordinals와 BRC-20 토큰의 등장 이전 하루 평균 20BTC 수준이었던 수익과 비교해 뚜렷한 증가를 나타낸다. 새로운 형태의 토큰들이 네트워크 내 거래 수요를 자극하면서 수수료 수익 또한 동반 상승한 것이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6월 2일 기준으로 채굴자 수익 중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8%에 달한다. 특히 BRC-20 토큰 수요가 급등했던 시기에는 수수료가 전체 채굴 수익의 50%에 이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