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 찬성…합의 프로토콜 교체 확정
트랜잭션 확정 시간 150ms로 단축
디파이·게임 확장성 강화 기대
솔라나 네트워크 참여자 과반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8.27%가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 도입에 찬성했다.
솔라나 현행 합의 구조인 PoH(Proof-of-History)와 타워BFT는 각각 트랜잭션 순서 기록과 검증자 투표 과정을 담당해왔으나, 앞으로는 보터(Votor)와 로터(Rotor)가 이를 대체한다.
보터는 거래 확정 시간을 기존 12초 이상에서 0.15초로 줄여 거의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로터는 검증자 간 데이터 전송을 최소화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와 블록체인 게임 같은 서비스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솔라나는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 동시 강화를 목표로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