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450억원 규모 PIPE 투자 유치
ZONE 주가 60% 급락
머스크 변호사 샤피로가 이사회 의장
하우스오브도지가 2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클린코어솔루션스(ZONE)와 협력해 ‘도지코인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자금은 1억7500만달러(약 2450억원) 규모 사모투자(PIPE)로 조달된다.
그러나 이날 ZONE 주가는 60% 이상 하락했다.
하우스오브도지 이사회 의장에는 일론 머스크의 개인 변호사 알렉스 샤피로가 선임된 바 있다.
클린코어솔루션은 프리펀디드 워런트 1억7500만420주를 주당 1달러에 발행해 자금을 마련했으며, MOZAYYX, 판테라, GSR, 팔콘X, 보더리스, 미토스, 세뤼르앤코 등 80곳 이상의 기관 및 가상자산 전문 투자자가 참여했다.
클린코어솔루션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ZONE’ 티커로 거래되고 있으며, 하우스오브도지는 도지코인재단의 공식 투자 부문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21쉐어스와 함께 재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7월에는 비트오리진(BTOG)이 도지코인 약 4050만개를 매입해 최초로 도지코인 기업 재무를 마련한 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