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7~19달러 공모가 예상
총 1667만주 A클래스 발행 계획
2일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의 가상자산 플랫폼 제미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A클래스 보통주 1666만6667주를 대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제미니와 일부 매각 주주는 초과 배정 물량을 보완하기 위해 주관사에 30일간의 매수 선택권을 부여했으며, 이 가운데 제미니는 최대 239만6348주, 매각 주주는 최대 10만3652주까지 추가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 공모가는 주당 17달러에서 19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제미니는 A클래스 보통주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GEMI’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에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칸토 피츠제럴드가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에버코어 ISI, 미즈호,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 코헨앤드컴퍼니 캐피털마켓, 키프 브루에트앤우즈, 스티펠, 니드햄앤드컴퍼니, 로젠블라트가 인수단으로 합류했다. 아카데미 시큐리티즈, 아메리벳 시큐리티즈, 로버츠앤드라이언은 공동 관리인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