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수수료 전액 소각에 사용 제안
보유자 지분 강화 목표
10분 전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팀이 프로토콜 보유 유동성(POL)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시장에서 WLFI 토큰을 매입해 즉시 소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커뮤니티나 외부 유동성 공급자의 수수료는 해당되지 않는다.
해당 제안이 채택되면, 거래로 발생하는 수수료가 곧바로 공급량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져 장기 보유자의 지분율을 높이는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래가 늘어날수록 소각 규모도 커져 생태계 성장과 직결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운영 방식은 이더리움, 바이낸스스마트체인, 솔라나에서 WLFI가 운영하는 유동성 풀에서 수수료를 회수한 뒤, 이를 시장에서 WLFI 매입에 사용하고, 매입한 물량은 소각 주소로 전송해 영구 제거한다. 모든 과정은 온체인에 기록돼 커뮤니티에 보고된다.
대안으로는 수수료를 금고에 적립하거나 일부만 소각에 사용하는 방안도 있었지만, WLFI 팀은 최대 효과를 위해 전액 소각을 주장했다.
투표 항목은 △찬성: 금고 유동성 수수료 전액을 매입·소각에 사용 △반대: 금고에 유지 △기권: 입장 없음으로 구성됐다.
통과될 경우, WLFI는 이를 장기적 매입·소각 전략의 기초로 삼아 향후 다른 수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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