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콩 매일신보는 중국 4대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 홍콩지점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로 첫 승인을 목표로,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신청 마감일을 9월 말로 정했고, 당국과 업계는 라이선스 제도 도입을 앞두고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 홍콩이 주도한 합작사가 이미 라이선스 신청 의사를 공식 표명했으며, 시장에서는 발권은행인 중국은행 홍콩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라이선스 제도가 아직 시행 전임에도 업계의 관심이 높다며, 충분히 준비된 기관이 신속한 심사를 원할 경우 9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