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기반 구조
9월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우체국 은행(우쵸은행)이 2026 회계연도부터 고객 예금을 디지털예금토큰(DCJPY)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DCJPY는 MUFG 등 대형 금융사가 투자한 디커렛 DCP가 2024년 8월 공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토큰으로, 참여한 금융기관에서 1엔과 교환 가능하다. 현재 GMO 아오조라넷은행이 발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본 우체국 은행은 190조엔(약 1800조원)에 달하는 예금을 활성화하고,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 보조금 지급을 DCJPY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금융청은 올가을 국내 첫 엔화 기반 규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승인할 예정이며, 가상자산 과세제도 개정과 ETF 허용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