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TH 소각 시 1 BETH 발행
루빈 “소각, 고수익 활동 될 것”
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이 소각된 이더리움(ETH)을 토큰화한 ‘BETH’를 출시했다고 지난 8월 29일 발표했다.
커뮤니티 재단에 따르면, ETH를 BETH 스마트계약에 전송하면 계약이 해당 ETH를 즉시 소각 주소로 보내 영구히 제거하며, 동시에 동일한 수량의 BETH를 발행해 전송자에게 되돌려준다.
이에 따라 1 ETH가 소각되면 1 BETH가 발행돼 유통에서 제거된 ETH를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재단은 “BETH는 검증 가능한 소각 내역을 온체인에 기록해 누구나 감사할 수 있도록 한다”며 “프로토콜 차원의 EIP-1559 소각 메커니즘을 구체적인 토큰 형태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컨센시스 최고경영자 조셉 루빈은 “ETH 소각이 고수익 활동이 될 것”이라며 “BETH를 시작으로 BBETH, BBBeth 등 추가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더리움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Ethereum Community Foundation)’은 지난 7월 공식 출범했으며, 이더리움 인프라의 기관 채택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ETH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 재단은 이더리움 재단의 임원진 개편과 함께 비벡 라만과 전 EF 개발자 대니 라이언이 이끄는 기관 마케팅 및 제품 기업 이더리얼라이즈(Etherealize)의 설립 등 생태계 재편 과정 속에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