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토큰 시가총액 10억달러 회복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지난 2주 동안 자사 토큰 PUMP 약 150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PUMP 시가총액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다시 넘어섰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PUMP 시세는 지난 한 달간 40% 상승했으며, ICO 판매가 0.004달러보다는 약 20% 낮다.
펌프닷펀의 일일 수익은 8월 6일 이후 매일 1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날 기준 런치패드 거래량은 2억1000만달러 규모였다. 또 전체 솔라나 런치패드 토큰 상장 건의 86%를 점유하며 경쟁 플랫폼 렛츠봉크(LetsBonk)를 다시 따돌리고 우위를 되찾았다. 또한 누적 수익은 8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돌파했다.
반면 솔라나 전체 탈중앙거래소(DEX) 이용자는 지난 사흘 연속 100만명 밑으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네트워크 전반의 디파이 참여는 줄었지만, 밈코인과 수수료 기반 거래는 펌프닷펀에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