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파월 발언 후 상승폭 모두 반납

코인데스크 “이더리움 RSI와 괴리 지적도”

25일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 옴카르 고드볼레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지난 고점보다 낮은 수준에서 꺾였고, 이를 약세 강화 신호로 해석했다.

비트코인은 11만2500달러(업비트 기준 1억560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11만7440달러(약 1억6300만원)를 회복하지 못하면 반등세 전환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고드볼레는 일간 차트에서 4월 저점에서 이어진 상승 추세선 인근에서 낮은 고점이 형성됐고, 다중이동평균선(GMMA)이 단기선의 하락 교차를 앞두고 있어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간 차트의 MACD 히스토그램도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지지선을 11만756달러,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만887달러, 그리고 10만달러로 제시했다. 반대로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11만744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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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에 대해서도 고드볼레는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도지형 캔들이 나타나 시장의 불확실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가 이더리움 상승세와 괴리를 보이고 있어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4624달러로 하루 새 3% 하락했다며, 지지선은 4065달러, 4000달러, 5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805달러라고 제시했다. 저항선은 5000달러와 직전 최고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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