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
- NY다우: 33,042달러 -0.1%
- 나스닥: 13,017달러 +0.3%
- 미국 달러 지수: 104 -0.1%
- 금선물: 1,977달러 -0.01%
가상화폐
- 비트코인: 27,731달러 +0.1%
- 이더리움: 1,904달러 +0.7%
오늘의 다우존스, 나스닥
오늘의 뉴욕 주식 시장에서 다우 존스는 50.5달러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41.7달러 상승하여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채무 상한 협상에서 대통령 바이든과 맥아시 하원 의장 사이의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아직 의회에서의 법안 채결 위험성은 남아 있다.
미 채무상한 협상에서 합의 달성
미국 시간 27일 저녁,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 의장은 연방 정부의 채무 상한을 인상하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미국 정부에 의한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이 감소했다.
법안은 미국 시간 31일 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일부 민주당의 급진파와 공화당의 보수적인 의원들로부터의 반대가 있긴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6월 5일(X데이)까지 성립할 수 없는 이유는 없다.
양원에서 가결할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법안 채결이 미 경제에 미칠 영향
그러나 법안이 채결되면 일부 정부 지출이 억제될 것이며, 최근의 높은 이자율 및 은행 문제로 인해 신용공여가 이미 감소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이안 수원크는 “금융정책이 경기를 억제하고 그 경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재정 정책 또한 억제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 발표된 GDP 개정치 및 PCE 디플레이터 등 최근의 경제 지표가 여전히 경제의 둔화를 나타내고 있어, 시장은 6월 14일의 FOMC에서 0.25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을 66%로 보고 있다.
이번 주요 경제일정
- 6월 1일 21시 15분(목):미 5월 ADP 고용 통계
- 6월 1일 22시 45분(목):미 5월 제조업 구매 담당자 경기 지수(PMI, 개정치)
- 6월 1일 23시(목):미 5월 ISM 제조업 경황 지수
미국 채권 시장 동향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합의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3년부터 10년까지의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였다.
미국 주식시장의 IT·빅테크 주식 흐름
오늘의 IT·하이테크 주식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종목들의 전일 대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NVIDIA+2.9%, AMD-1.3%, c3.ai+33.4%, 테슬라+4.1%, Microsoft-0.5%, 알파벳-0.7%, 아마존+1.2%, 애플+1%, 메타+0.1%.
엔비디아,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의 의미
특히, GPU 메이커로서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시가총액에 도달한 엔비디아는 대표적인 인공지능(AI) 관련주로서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기업의 성과는 AI 관련주 전체의 성장세를 부추기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엔비디아는, 견고한 5-7월 매출 전망과 함께 AI용 슈퍼컴퓨터 ‘DGX GH200’ 등을 발표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같은 소식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큰 역할을 하였다.
AI용 슈퍼컴퓨터는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큰 규모의 AI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연말에 출시 예정이다.
Google Cloud, Microsoft, Meta 등 대형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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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동향
신세대 인공지능과 관련된 제품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최대 주자로서 앞서가고 있다.
이와 경쟁하는 업체로는 미국의 Advanced Micro Devices (AMD), Intel 그리고 일본의 Advanced Test 등이 있다.
가상화폐 관련주 동향
- 코인베이스 | 61.1 달러 (+7.4%/+7.4%)
- 마이크로 전략 | 299.2 달러 (+4.9%/+4.9%)
- 마라톤 디지털 | 9.4 달러 (+5.4%/+5.4%)
- 라이엇 플랫폼즈 | 12달러(+10.1%/+10.2%)
마라톤과 라이엇 등 가상통화 채굴주는 백악관이 제안한 ‘디지털 자산 마이닝 에너지(DAME) 소비세’가 채무 상한 인상 합의 내용에서 제외됨에 따라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