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불리쉬·로빈후드 주식 추매

현재 이미지: 아크 인베스트

불리쉬 주식 2120만달러
로빈후드 주식 1620만달러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가 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쉬(BLSH)와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HOOD)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19일(현지시간) ARK 이노베이션 ETF(ARKK)를 통해 불리쉬 주식 35만6346주를 매수했다. 거래 종가 기준 약 2120만달러(약 295억원) 규모로, ARKK는 불리쉬 주식 116만5397주(약 1026억원어치)를 보유하게 됐다.

불리쉬는 코인데스크 모회사로, 지난 상장 첫날 아크 인베스트는 세 개 ETF에서 총 250만주 이상을 사들여 약 1억7000만달러(약 2363억원) 규모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같은 날 로빈후드 주식도 15만908주를 추가 매수했다. 거래 종가 107.50달러를 기준으로 약 1620만달러(약 225억원) 규모이며, 이는 사흘 연속 이어진 매수로 월요일 약 1400만달러, 지난 주 금요일 약 900만달러어치를 매입한 데 이은 것이다.

로빈후드는 아크 인베스트가 지속적으로 보유를 늘려온 대표적 가상자산 연계 종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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