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두 차례 상승서 수익 실현, 향후 변동성 전망”
‘비둘기’로 불리는 텐전스 벤처스의 대릴왕(유진)은 14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이더리움(ETH) 보유 비중을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변동성 확대 신호가 감지된다며 자본 보전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대릴왕은 2,500달러에서 시작한 ETH 매수 전략으로 △2,500~4,000달러 △4,000~4,800달러 구간의 상승분에서 이미 수익을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남은 세 번째 상승 구간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 ETH 매수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공격적인 롱 포지션을 유지할 위험 대비 보상이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일부 소형 종목에 대해서는 단기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되, 전반적으로 위험 노출을 줄이고 시장 상황을 관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