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만 DAI 확보
잔여 자산 약 1만8300ETH
온체인 분석 계정 ‘엠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라디언트 캐피탈(RDNT)에서 5300만달러(약 736억원) 상당의 자산을 탈취한 해커가 12일 오후 4시부터 이더리움(ETH) 매도를 시작해 현재까지 3603ETH를 스테이블코인 1560만 DAI로 교환했다.
평균 매도 단가는 ETH당 4331달러였다.
해커는 지난해 자산 해킹 직후 전량을 바이낸스코인(BNB)으로 전환한 뒤 약 2만1900ETH로 재교환해 보관해 왔으며, 이번 매도는 약 11개월 만이다.
현재 해커 지갑에는 1만8300ETH와 이번 매도로 확보한 1560만DAI가 남아 있으며, 전체 가치는 약 1억달러(약 1390억원)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