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닷펀, 렛츠봉크 제치고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 점유율 회복

현재 이미지: 펌프닷펀

렛츠봉크 지난 7월 점유율 70% 돌파 후 펌프닷펀 반격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시장에서 기존 강자 펌프닷펀이 후발주자 렛츠봉크가 점유율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펌프닷펀은 지난주 인기 밈코인과 커뮤니티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글래스 풀 재단’을 출범했고, 지난 8월 6일, 신규 토큰 발행 데이터 기준 펌프닷펀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펌프닷펀 점유율은 약 75%로 회복됐다.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펌프 토큰(PUMP)은 4.78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12억달러(약 1조6,680억원)이며 24시간 기준 13% 상승했다.

더블록 데이터·인사이트에 따르면, 졸업 토큰(발행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한 토큰) 기준 펌프닷펀은 올해 들어 약 80% 점유율을 유지했었지만, 7월 초 렛츠봉크가 급성장하며 점유율이 한때 70%에 육박했고, 에어드랍 등 인센티브가 거래량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두 플랫폼은 졸업 기준과 수수료 체계에서 차이를 보인다. 펌프펀은 약 6만9천달러 시가총액 도달 시 졸업 처리되며, 토큰 생성 수수료는 0.05~0.1솔라나(SOL), 거래 수수료는 1~2%다. 반면 렛츠봉크는 레이디움·주피터 등 자동화마켓메이커(AMM)에 즉시 상장되며, 스왑 수수료는 1%다.

시장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런치패드 시장 전체 일일 거래금은 약 1억2천만달러(약 1,668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렛츠봉크는 지난주 거래량 기준 백스(Bags)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10일 기준 거래량은 펌프펀 1억3400만달러, 백스 3800만달러, 렛츠봉크 1200만달러였다.

또한 베이스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조라(Zora)의 토큰은 음악·미술 창작자 보상에 사용되며, 이날 0.135달러로 40%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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